
🎧 율의 한국 오디오 가이드
대릉원과 첨성대

오디오는 KVIBE IDOLS 율이 영어로 진행하고 한국어 표현을 섞어 들려줘요.
🎵 배경음악: Letter on the Wind (바람의 편지) — KVIBE IDOLS · 전곡 듣기 →
가이드 전체 대본
안녕, 여러분! 율이에요. 지금 경주 시내 한복판에 와 있어요. 저기 크고 동글동글한 초록 언덕들 보여요? 놀라지 마세요, 저건 언덕이 아니라 무덤이에요! 신라의 왕족과 귀족들이 약 1500년 동안 잠들어 있는 곳, 대릉원에 오신 걸 환영해요.
이 공원에는 큰 고분이 23기나 있어요. 수백 년 동안 그 안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정확히 몰랐죠. 그러다 1973년, 고고학자들이 그중 하나를 발굴했는데요, 금관, 금 허리띠, 말갖춤까지 유물이 무려 1만 1500여 점이나 쏟아져 나왔어요. 대박!
그런데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어요.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말다래, 그러니까 말 안장 옆에 다는 가리개에 그려진 그림이었죠. 하얀 말이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이 무덤 이름이 천마총, '하늘을 나는 말의 무덤'이 됐어요. 그리고 반전! 이 무덤의 주인이 누군지는 아직도 확실하지 않아요. 지증왕일 수도 있다는 학자들이 많지만, 여전히 미스터리예요. 지금은 무덤 안에 직접 들어가서 구조를 볼 수 있어요.
조금만 걸어가면 첨성대가 있어요. 7세기 선덕여왕 때 세워졌고, 현존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자주 소개돼요. 몸통이 약 365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람들은 '1년 하루하루마다 돌 하나씩'이라고 즐겨 말해요. 신라의 별 관측자들, 머리 진짜 좋다!
율의 꿀팁! 늦은 오후에 와서 첨성대 주변에 조명이 켜질 때까지 머물러 보세요. 가을엔 근처 들판이 핑크뮬리로 분홍빛이 돼요. 인생샷 보장!
다음엔 신라 왕자들이 파티를 열던 왕실 연못으로 가요. 아주 이상한 주사위도 있어요.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