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커피거리·오죽헌

🎧 율의 한국 오디오 가이드

강릉: 경포·커피거리·오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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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KVIBE IDOLS 율이 영어로 진행하고 한국어 표현을 섞어 들려줘요.

🎵 배경음악: Still in That Spring (그 봄에 머물러) — KVIBE IDOLS · 전곡 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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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율이에요. 이 냄새 느껴져요? 바닷바람과 갓 내린 커피 향! 바다와 카페, 그리고 아주 유명한 한 가족의 도시, 동해안 강릉에 온 걸 환영해요.

첫 번째는 경포! 잔잔한 호수, 길게 뻗은 백사장, 그리고 작은 언덕 위의 경포대. 고려 시대인 1326년에 처음 세워졌고, 1508년에 지금 자리로 옮겨졌어요. 여기엔 사람들이 사랑하는 낭만적인 옛말이 있어요. 달 밝은 밤 경포에선 달이 다섯 개 뜬대요. 하늘에 하나, 바다에 하나, 호수에 하나, 술잔에 하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동자에 하나. 멋있죠?

다음은 커피! 강릉은 스스로를 '커피 도시'라고 자랑해요. 안목해변엔 파도를 마주한 카페들이 줄지어 선 커피거리가 있어요. 한국 1세대 커피 장인들이 이 지역에 로스터리를 열었고, 2009년부터는 강릉커피축제가 열려서 수십만 명이 찾아와요.

이제 반전! 지갑에서 한국 돈을 꺼내 보세요. 5천 원권과 5만 원권. 5천 원권엔 조선 최고의 학자 중 한 명인 율곡 이이, 5만 원권엔 뛰어난 화가이자 시인인 신사임당이 있어요. 그런데 이 두 사람, 엄마와 아들이에요! 그리고 둘 다 바로 여기 강릉의 같은 집, 오죽헌에서 태어났어요. '오죽'은 검은 대나무라는 뜻인데, 지금도 집 주변에 자라고 있어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한 가족, 지폐 두 장! 대박!

율의 꿀팁! 오전엔 오죽헌, 오후엔 안목해변에서 바다 보며 커피 한 잔, 해 질 무렵엔 경포호 산책! 서울에서 KTX를 타면 쉽게 올 수 있어요.

이번 여행은 여기까지! 한국 곳곳의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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