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과 함께 떠나는 한국 여행
오디오는 KVIBE IDOLS 율이 영어로 진행하고 한국어 표현을 섞어 들려줘요.
서울

1395년 조선 태조 때 세워진 첫 번째 궁궐이에요. 임진왜란(1592) 때 불탔다가 1867년 흥선대원군이 다시 지었고, 광화문은 궁의 남쪽 정문이에요.

1446년 한글을 반포한 세종대왕, 1597년 13척으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을 만나는 곳.

1,400년 전 반가사유상과 신라 금관을 만나는 곳. 상설전시는 무료예요.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조선시대 양반들이 모여 살던 동네예요. 지금 남아 있는 한옥 상당수는 1920~30년대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이에요.

1969년 착공한 방송 송신탑으로, 1980년부터 시민에게 문을 열었어요. 해발 약 480m에서 서울 전체가 한눈에 보이고, 사랑의 자물쇠로도 유명해요.

1982년 완공된 다리예요. 2008년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어요.

1405년 '보조 궁궐'로 지어졌지만 임진왜란 뒤 약 250년간 조선의 실제 법궁 역할을 한 궁궐. 뒤편엔 비밀의 정원 후원이 숨어 있어요.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머문 궁궐. 전통 전각 옆에 1910년 완공된 서양식 석조전이 서 있어요.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네스코 세계유산. 왕이 승하할 때마다 정전이 옆으로 길어졌어요.

한때 한국 최대의 골동품·미술품 시장. 2004년 문을 연 쌈지길은 계단 대신 나선형 길을 따라 올라가요.

1930년대 이전에 지어진 한옥 약 118채. 서울 한복판에 한국인이 살 수 있도록 정세권이 지은 작은 한옥 골목이에요.

1396년에 쌓은 18.6km 한양도성은 네 산을 잇고, 일부 성돌엔 지금도 쌓은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요.

1994년 옛 육군본부 자리에 문을 연 기념관. 6·25전쟁의 이야기와 야외의 대형 무기 약 100점을 볼 수 있어요.

수십 년간 콘크리트와 고가도로 밑에 묻혀 있다가 2005년 다시 살아난 10.9km의 물길이에요.

794년 창건된 사찰이 강남 한복판에 있고, 길 건너 코엑스엔 13m 높이 서가의 별마당 도서관이 있어요.

1905년 한국 상인들이 세운, 한국 최초로 매일 열린 상설시장. 빈대떡과 마약김밥이 유명해요.

1398년 완공된 한양의 남쪽 대문. 2008년 방화로 불탔다가 2013년 복원됐고, 곁엔 1414년에 뿌리를 둔 시장이 있어요.

서울 최고의 쇼핑 거리 한가운데, 1898년 완공된 한국 최초의 고딕 건물 명동성당이 서 있어요.

1990년대 홍익대 앞 지하 클럽에서 태어난 한국 인디 신이 지금도 주말마다 거리를 채워요.

한때 국내 수제화의 80% 이상을 만들던 성수동, 이제 붉은 벽돌 공장이 카페와 팝업스토어로 변신했어요.

2017년 개장한 123층, 한국 최고층 빌딩. 서울스카이 유리 바닥은 개장 당시 세계 최고 높이였어요.

1925년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세워졌고, 공사 중 조선의 한양도성과 이간수문이 땅속에서 나왔어요.
경기·인천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1794~96년에 쌓은 성.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1912년 금광, 새우젓 창고를 거쳐 와인동굴까지 있는 동굴 테마파크가 됐어요. 일 년 내내 약 12도.

군사분계선에서 약 7km, 1972년 세워진 곳. 1953년 1만 2천여 명의 포로가 자유의 다리를 건너 돌아왔어요.

1974년 용인에 문을 연 약 270동의 전통가옥 마을. '해를 품은 달' 같은 드라마의 촬영지예요.

1900년대 초 문을 연 공화춘은 한국 최초로 짜장면을 판 곳으로 알려져 있고, 2012년 짜장면박물관이 됐어요.
강원

1944년 청평댐이 생기며 물이 차올라 만들어진 섬.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아시아 전역에 알려졌어요.

1970년 국립공원, 198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흥사엔 높이 14.6m의 청동대불이 있어요.

오죽헌은 5만 원권의 신사임당과 5천 원권의 율곡 이이, 두 모자가 태어난 곳이에요.
충청
경상(경주 등)

751년 신라의 수도에서 짓기 시작한 절. 다보탑은 10원 동전 속 그 탑,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751년에 짓기 시작한 인공 석굴 사원. 높이 약 3.5m의 본존불이 동해를 바라봐요.

신라 고분 23기. 1973년 발굴된 천마총에서 천마도와 유물 1만 1500여 점이 나왔어요.

674년 문무왕 때 판 연못. 발굴에서 14면체 술자리 주사위 등 약 3만 3천 점의 유물이 나왔어요.

몽골 침입 속에 1237년부터 새긴 팔만대장경을 1398년부터 지켜 온 절이에요.

강물이 휘감아 도는 풍산 류씨 마을.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73번째 생일을 여기서 보냈어요.

1592년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으로 일본 함대를 무찌른 한산도 대첩의 바다가 있는 도시예요.
부산

한국전쟁 때 판잣집 약 800채의 마을이 2009년 예술 프로젝트로 '부산의 마추픽추'가 됐어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이름은 최치원의 호 '해운(바다와 구름)'에서 왔어요.

옛 자갈밭 위에 선 한국 최대 수산시장. 억척스러운 자갈치 아지매들로 유명해요.

1376년 창건으로 전해지는 바닷가 절. 1930년대 다시 세워지며 '용궁사'가 됐어요.
전라

한옥 800여 채, 1410년 세운 태조 어진의 경기전, 그리고 전주비빔밥의 본고장.

약 31만㎡ 대숲에 8가지 테마 산책로. 담양 대나무 농업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이에요.

국내 최대 갈대밭, 2006년 람사르 습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 지키고 있어요.

2012년 버스커버스커 '여수 밤바다'로 유명해졌고, 같은 해 여수엑스포엔 800만 명이 넘게 찾았어요.

전국 차 생산의 약 40%를 책임지는 차의 수도. 대한다원엔 차나무가 약 580만 그루!

5·18민주화운동 관련 700여 명이 잠든 곳. 5·18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에요.
제주

바닷속 화산 폭발로 생긴 높이 182m 응회구.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해발 1,947m, 남한 최고봉. 정상엔 '흰 사슴 연못' 백록담이 있는 순상화산이에요.

길이 약 9km의 용암동굴. 세계 최대급으로 알려진 높이 7.6m 용암석주가 있어요.

성산포에서 배로 약 15분. 누운 소를 닮은 섬, 땅콩으로 유명해요.

산소통 없이 바다에 들어가는 제주 해녀 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어요.
사진: Unsplash · 광명동굴 사진 LandAndTree, CC BY 4.0(위키미디어 공용) · 오디오 가이드: 율
